[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패럴림픽 선수단이 금의환향했다.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10 밴쿠버패럴림픽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은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민들도 악조건 속에서 호성적을 일궈낸 선수단에게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5개 전종목에 역대 최대 규모인 4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휠체어컬링에서 은메달을 획득, 종합 18위에 올랐다.

10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돌아온 선수단은 오는 25일 청와대를 방문해 이명박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hjkwon@newsis.com 

▲ 장하다! 밴쿠버 동계장애인올림픽 한국 선수단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