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주민자치센터(읍장 정순일)와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복권)에서는 지난 3월부터 주민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맞춤형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희망하는 강좌를 사전 조사를 통해 운영하고 또한 농촌지역 특성상 바쁜 농사일 때문에 강좌에 참여하기 위해 읍사무소에 오고가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직접 마을로 찾아가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은 물론 강좌에 참여하고 싶어도 생활여건상 어려운 주변 장애인과 이주민 등 소외계층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현재 성산읍주민자치센터에서는 원불교성산교당에서 이주민 한글강좌, 읍 자치센터에서 민요강좌와 에어로빅 강좌, 어르신들을 위한 컴퓨터 강좌를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4월초부터도 장애인들을 위한 컴퓨터 강좌와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풍물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읍사무소와 거리가 멀어 프로그램을 수강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직접 마을로 찾아가서 주민들이 희망하는 강좌를 운영하는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편의와 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성산읍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들 속으로 다가가기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발굴·운영하여 많은 주민들의 문화·여가생활을 영위해 나감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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