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설립 3년만에 귀향…개발사업 활성화 예상

건설교통부 산하기관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마침내 본사를 제주로 이전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19일 "공기업 최초로 노사간 합의를 통해 개발센터 본사를 제주로 이전키로 했다"며 "본사가 제주로 이전함에 따라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센터는 25일 본사를 제주로 이전하며 이 계획에 따라 제주로 옮기는 직원은 무도 67명이다. 개발센터는 중앙부처 협의를 위해 서울에 연락사무소 형태만을 남길 예정이다.

개발센터는 현재 제주시 노형동 소재 현대해상 빌딩 한층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으며, 본사가 이전해 오게 됨에 따라 한 층을 추가로 임대해 쓰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2002년 5월 설립된 개발센터는 3년만에 사업근거지인 제주로 옮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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