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서귀포시JDC글로벌아카데미] (5) 방송인 이상벽, '풍요로운 삶을 만드는 인생 5계'

   
이웃집 아저씨 같은 편안한 진행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던 방송인 이상벽. KBS ‘아침마당’으로 방송대상을 수상하며 진행자로서 절정기를 달리던 그가 홀연히 방송계를 떠난다.

최근 그가 사진작가로 활동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좋은 사진을 여럿이 함께 보며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그가 사진기를 든 이유중 하나였다고.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그가 벌써 세번째 개인전을 연 프로 작가라는 것이다.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고 있는 이상벽 씨가 오는 13일 서귀포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리는 다섯 번째 ‘2010 서귀포시JDC글로벌아카데미’ 강연자로 초청됐다.

‘풍요로운 삶을 만드는 인생5계’를 주제로 서귀포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강연에서 이 씨는 40여년간의 방송 생활과 그가 홀연히 방송계를 떠나 사진작가로 활동하게 된 사연 등 그의 삶을 통해 느낀 점들을 이야기로 나눌 예정이다.

특히 60세가 넘어서 사진작가로 활동 영역을 넓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시작할 때’임을 강조하고 그가 생각하는 ‘인생 5계’에 대해서도 공개한다.

한편 오는 23일 열리는 제6회 2010 서귀포시 JDC글로벌아카데미에서는 방송인 방우정 씨가 초청돼 ‘건강한 삶, 즐거운 인생’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0 서귀포시 JDC글로벌아카데미는 서귀포시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와 탐라대학교가 주관하며 총 30회의 강좌로 운영되고 있다.

강연문의=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064-797-5596. 서귀포시 064-760-2261. 제주의소리 064-711-7021.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