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읍장 정순일)과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복권)에서는 15일 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성산읍 관내 구인업체 및 구직자들의 참여한 가운데 실업난과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제3회 성산읍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산읍 일자리 박람회는 전국에서 읍 단위로는 최초로 실시되는 것으로써 성산읍이 주최하고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여 성산읍 관내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구인업체에는 인력채용의 기회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는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하게 되었다.

이날 박람회장에는 구인을 신청한 업체 13곳과 구직신청자 30여명이 참여하였고, 업체별로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업체관계자와 구직자간 개별면접을 통해 본인들이 희망하는 인력과 직장을 구하는 열기로 가득찼다.

성산읍에서는 성산읍 관내 지역업체와 구직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연결하는 구인·구직 창구를 개설하여 지역내 취업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행정력을 지속적으로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금까지 일자리 박람회 개최결과 2008년도에 22개 사업체와 구직신청자 75명이 참여하여 25명이 채용되었고, 지난해에도 15개 사업체와 구직신청자 60명이 참여하여 15명이 채용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제주의소리>

<성산읍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