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하던 여성 3명 앞에서 바지를 벗고, 음란행위를 한 30대 남성이 검거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9일 양모씨(38.제주시)를 공연음란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양씨는 이날 새벽 4시26분경 제주시 삼도1동 모 식당 앞에서 귀가하던 정모씨(52.여) 등 3명이 보는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 등을 수차례 흔드는 방법으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도주하는 양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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