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앞에서 알몸으로 음란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검거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30일 김모씨(29.제주시)를 공연음란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29일 오후 4시25분경 제주시 삼도1동 모 학습센터 남쪽 골목길에서 길을 가던 여고생 A양(16) 등 2명 앞에서 바지를 내려 은밀한 부위를 노출하며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달아나던 김씨를 100m 추적한 끝에 검거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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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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