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농업·농민 문제 해결과 민족의 자주를 위해 쉼없이 투쟁해온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의장 이태권)이 창립 14주년을 맞았다.

농민회 도연맹은 오는 30일 북제주군 조천읍 와산운동장에서 창립 14주년을 기념하고 쌀협상안 국회비준 저지와 직접 지불제 실현, 제주농업회생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전농 제주도연맹 창립 14주년 기념식 및 회원대회'를 개최한다.

기념식은 모범회원상 시상,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되고 오후에 진행되는 회원단합대회는 팀을 구성해 축구, 단체줄넘기, 2인3각 계주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한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