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문화광장, '제주문화와 창의성' 주제 강연

제주와의 끈끈한 인연을 바탕으로 제주를 제2의 고향으로 부르는 박재동(57) 화백이 말하는 ‘제주문화’는 어떤 모습일까?

제주대 문화광장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박 화백을 초청, ‘제주문화와 창의성’ 강연을 마련했다.

박 화백은 미술교사(휘문고. 1979) 출신의 시사만화 작가라는 독특한 경력의 애니메이터다.

80년대 한겨레신문 만평작가로 데뷔해 직선적이면서도 호쾌한 시사풍자 만화의 전법을 보여줬다. 박 화백이 ‘한겨레 그림판’을 통해 선보인 작품들은 80년대 후반 신문 시사만화의 한 방향을 제시한 수작이라는 평이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며 제주를 수차례 오가며 제주에 대한 애정을 유감없이 표현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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