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희 作. ⓒ제주카메라클럽 제공

4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주카메라클럽의 회원전이 펼쳐진다.

‘제69회 제주카메라클럽 회원전’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 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제주카메라클럽(회장 지남준)은 지난 1965년 제주지역에서는 최초로 창립된 사진단체로 매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회원들이 개별 주제를 갖고 이뤄지고 있으며 하늘 새 한라산 오름 물 가족 보리 등 제주의 자연과 삶의 모습들을 60여점에 담았다.

전시 참여 회원은 이경서, 김기삼, 지남준, 송인혁, 김은희, 김대휘, 강지현, 김영하, 오은정, 이병철, 신익수, 정현원, 고승범이다.

지남준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우리의 삶의 모습을 함께 하고 있다”며 “활짝 핀 꽃 그리고 상고대, 예전 어렵게 살아왔던 모습과 같은 보리밭이 바람에 흩날리고 있으며 눈이 시려울 정도로 파란 하늘 그리고 뭉게 구름, 제주에 서식하는 매의 비상, 제주의 물 등을 사각 프레임 속에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010-4645-9181.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