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13, 서귀포시 보목리 포구 일원서 개최

제주 바다의 명물, 자리돔의 계절이 돌아왔다.

제11회 보목자리돔큰잔치가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제주 서귀포시 보목리 포구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1일 오후4시부터 풍물길트기를 시작으로 자리돔풍어제, 개막행사,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어린이그림그리기, 자리돔 맨손잡기, 셋째 날에는 제지기오름 보물탐방, 가족소망 연날리기, 자리돔 가요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올레꾼들과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 해양다큐멘터리, 엄마·아빠! 자리돔 손질하기 등도 함께 마련된다.

보목자리돔축제 관계자는 "이번축제는 제주의 봄의 별미인 자리돔 홍보를 통한 1차 산업의 경쟁력향상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활력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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