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DPI,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영상 교육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는 영상미디어교육이 진행된다.

장애인 인권운동 단체인 (사)제주DPI는 오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월, 수, 금 제주영상미디어센터 1층 교육실에서 ‘장애인 영상문화의 저변확대와 인식개선’을 위한 비장애인과 함께 하는 영상미디어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차 기초교육과 2차 영상제작 및 강좌, 작품 시사회로 이뤄진다.

특히 영상 제작뿐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코드로 문화읽기’ 강좌도 진행된다.

영화 현장에 참여했던 영상인들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영화 ‘박하사탕’의 프로듀서를 담당했던 전재영PD가 시나리오 작성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인기리 방영됐던 KBS 미니시리즈 ‘아이리스’에서 조감독으로 활동했던 모지은 감독이 다양한 영화영상 연출기법에 대해 강의한다.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문의=064-757-9897.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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