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내년도 국고보조사업으로 245건을 발굴, 2524억원의 예산을 신청하고 적극적인 예산절충에 총력일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국고보조예산 1713억원(일반국고 1140억원, 기금 145억원, 광특회계 428억원)대비 47% 증액된 규모다.

서귀포시의 내년 국고보조 예산신청액 2524억원 중 일반국고는 1485억 원, 기금 295억원, 광특회계 744억원으로 신규사업은 57건 505억원, 계속사업은 188건, 2019억원이다.

국비사업 분야별 신청 내역을 보면,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43건 797억원, 사회복지 분야 52건 567억원, 농림.해양 분야 78건 860억원, 환경.녹지 분야 13건 120억원, 지역경제 분야 7건 13억원, 문화.관광.체육 분야 28건 143억원, 보건 및 기타 분야 24건 24억원이다.

서귀포시는 오늘 11월까지 국장 및 부서장을 중심으로 중앙절충에 적극 나서 내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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