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리, 신천리 마을 사업설명회 개최

   

성산읍(읍장 정순일)과 서귀포시가 제주올레 걷기축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15일 성산리, 신천리 마을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마을대표 및 (사)올레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사업설명회는 11월 9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제주올레1~5코스 구간에서 처음으로 열릴 예정인 제주올레걷기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열렸으며, 제주올레길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지역민심을 전세계적으로 알리는 것을 기본 모티브로, 지역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향토자원을 활용하여 마을 특유의 매력을 전 세계 올레꾼에게 한껏 과시할 수 있는 소재와 프로그램을 개발해내는 것이 과제이다.

   

마을주민들과 관계자는 지역의 소득증대와 연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방안모색을 위해 앞으로도 공동협력을 위한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올레 축제의 성공을 다짐하였고, 한편, 마을리장은 이번 축제기간중 성산읍이 차지하는 걷기코스가 1~3코스로 상당부분을 차지한 만큼 마을별 숨어있는 매력을 찾아내어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이뤄진다면 해당마을 뿐만이 아닌 성산읍의 지역경제를 살리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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