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제주도당(위원장 현경대)가 11일자로 대변인에 김영표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오는 2006년 지방선거를 대비하고, 제주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김영표 사무처장을 도당 대변인과 겸임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영표 사무처장겸 대변인은 1961년생으로 제주일고와 제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공채로 1987년 한나라당의 전신인 민정당에 들어갔다.

김 대변인은 한나라당 중앙당 기획조정국 기획부장, 사무총장실 보좌역, 국회정책 연구위원, 인천시지부 사무처장을 역임했고, 지난해부터 제주도당 사무처장을 맡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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