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은행이 21일자로 2010년 신입사원 13명을 도내 영업점 등에 발령했다. 사진은 이날 사령장 수여식을 마친 신입사원들(가운데 줄)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제주의소리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이 제주지역 경제활성화 일환으로 신입행원 13명을 채용, 21일자로 도내 영업점 등에 발령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은행은 지난 달 채용공고와 면접 등의 일정을 거쳐 이달 3일 13명의 신입행원을 선발, 지난 7일부터 2주간의 연수를 거쳐 이날 전원 발령했다.

제주은행은 2007년 20명, 2008년 19명, 2009년 20명 등 매년 제주출신 대졸자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신규 직원을 채용, 제주지역 청년실업 해소에 일조하고 있다.

장수종 제주은행 홍보팀장은 “이번 채용된 신입사원들은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제주출신 인재들”이라며, “고객중심의 영업활동을 통해 도민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향토기업인 제주은행을 ‘1등 은행’으로 키워가는 훌륭한 금융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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