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뷰티와 웰빙 건강특화 명품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제2회 전국 뷰티테라피스트 페스티벌(The 2nd Domestic Beauty & Therapist Festival)을 오는 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건강한 삶, 아름다운 삶, 행복한 삶’을 주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건강특화사업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서귀포시를 뷰티·웰빙 건강특화 명품도시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뷰티테라피스트 기술경진대회, 3Eco 체험 홍보관 운영, 뷰티제품 및 기기전시관운영 등 크게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이 중 뷰티테라피스트 경진대회는 얼굴관리, 발미용관리, 전신관리, 창의적테라피 등 4개 대회종목에 전국에서 미용관계자.미용 전공 학생(학원생).뷰티산업 종사자 등 1000여명의 뷰티테라피스트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3Eco 체험 홍보관은 Eco-Stay관, Eco-Food관, Eco-Beauty Therapist관으로 나뉘며, 건강기능성 색채테라피 객실 모델하우스 전시, 웰빙음식공모작 전시 등이 이뤄진다.

뷰티제품 및 기기전시관에는 화장품업체, 비만관리, 두피관리 업체 제품과 피부미용 관리기기 및 기자재 등을 전시해 페스티벌 행사 참여자에 대해 관람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술경진대회 결과 종합대상 1명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상(상금 100만원)이 주어지고 이밖에 대상 4명(각 30만원), 금상 9명(10만원), 은상 40명(5만원), 동상 80명 등 총134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열리는 페스티벌은 건강과 미용에 대한 현대인들의 관심이 새로운 소비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음에 따라 뷰티테라피 분야의 기술과 인적교류를 활성화해 서귀포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