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28일 정년퇴직 공무원 3명에 대한 2010년도 상반기 정년퇴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정년퇴임한 공무원은 이달 30일자 퇴직자로, 공로연수중인 지방행정주사 문성호 전 서부도서관담당, 동부보건소 지방별정6급 김상순 신산보건진료소장, 대정읍 기능7급 김영호 지방통신장 등 3명이다.

문성호 전 서부도서관담당은 지난 1978년 남제주군 내무과에서 공직을 시작해 서귀포시 효돈동 사무장, 서귀포시 기획감사실 감사계장, 서귀포시 총무과 경리담당 등을 역임했다.

김상순 신산보건진료소장은 지난 1992년 남제주군 한남보건진료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세화보건진료소장, 신흥보건진료소장, 가파보건진료소장 등을 두루 맡았다.

김영호 지방통신장은 지난 1983년 남제주군 내무과에서 공직을 시작해 대정읍, 남제주군 환경관리과,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 등에서 근무했다.

이날 퇴직자들에게는 공직생활에 대한 공로로 정부포상과 재직기념패 및 기념품, 직원전별금 등이 전달돼 그간 지방행정에 봉직한 노고를 치하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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