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항공사가 6일부터 제주국제공항에서 '원패스 탑승서비스'를 개시했다.ⓒ제주의소리
제주국제공항에서도 '원패스 탑승서비스'를 개시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7일 전국공항 국내선 이용시 인터넷 탑승권 제도(홈티켓)를 활용, 탑승 수속절차를 간소화 하는 ‘One-Pass' 탑승서비스가 전국 시행됨에 따라 제주국제공항에서도 국내선 취항 6개 항공사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패스 탑승서비스’는 항공기 예약에서 탑승까지 전 과정에 IT 기술을 접목하여 이용객이 인터넷을 통해 예약을 하고 집에 있는 프린터로(홈탑승권)을 출력하여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공사는 이번 시행되는 탑승권을 통한 탑승서비스 뿐만 아니라, 승객 편의 제고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폰 행정서비스 등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One-Pass 탑승서비스 개시로 타 교통수단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번거로운 공항의 탑승수속과 탑승권 교환 절차 등을 대폭 개선, 간소화함으로써 탑승 수속에 드는 시간을 줄이고 여행객의 편의를 도모함과 아울러 항공보안 및 안전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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