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제주시 7월호 표지. 녹음이 우거진 사려니 숲길이 표지사진으로 장식됐다. ⓒ제주의소리
제주시정 소식지 ‘열린 제주시’ 7월호(통권 제48호)가 12일 발간됐다.

열린 제주시 7월호는 ‘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를 목표로 한 민선5기 우근민 제주도정 출범 소식과 김병립 제주시장 취임에 따른 제주시정운영방향 등을 소개했다.

초점 코너에서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작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소개했다.

영상포커스 코너로 산지천예술마당, 한여름밤의 해변축제 등 제주시에서 펼쳐지는 여름축제에 대해 다루었다. 문화광장에는 지난 달 완도군에서 있었던 제주시 돌하르방 기증 제막식과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시작한 ‘알뜨르, 역사의 올레’ 답사 등을 실었다.

현장탐방에서는 10년전 제주시 청수리에 귀농해 귤 농사를 짓고 있는 백승익.안향순 부부의 정착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호에 이어 2009년 재선정된 성장 유망 중소기업 16개 도내 중소기업도 소개했다.

명품명소 코너에는 ‘2010년 섬문화체험의 해’로 지정 선포돼 새롭게 관광명소로 부각된 추자도와 ‘제3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등을 안내했다.

이밖에 제주오름기행 코너에선 최근 트레킹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봉개동의 ‘민오름’을 소개했고, 6.2지방선거로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제주특별자치도 의정소식’도 다시 재개했다. 

한편 이번 호의 표지는 여름을 맞아 신록이 푸르른 ‘사려니 숲길’ 사진이 장식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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