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제주목관아지에서 펼치는 토요전통예술한마당'

   
풍물굿패 신나락이 도민들을 신명으로 초대한다.

풍물굿패 신나락은 오는 21일부터 7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제주목관아지에서 토요전통예술한마당을 펼친다.

제주목관아지에서 펼치는 토요전통예술한마당은 예로부터 계승, 보존돼 온 풍물, 소리, 춤, 기악 등 우리 전통문화예술 장르와 함께 제주의 독특한 문화인 무속과 이를 현대화한 작품들을 총제적으로 펼쳐보인다.

매주 토요일, 반복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2~3회 주기로 '우리의 가락과 몸짓', '우리의 소리, 그 울림', '우리 굿과 신명'이라는 주제의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토요전통예술한마당에는 풍물굿패 신나락 뿐 아니라 눌무용단, 제주죽향국악원, 가향판소리마당, 두루나눔, 제주청흥가야금연주단, 제주태평소모임, 정공철 심방 등 도내에서 다양한 전통예술을 하고 있는 단체나 개인이 대거 참여한다.

풍물굿패 신나락은 토요전통예술한마당을 통해 목관아지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에게는 제주의 독특한 문화공연을 볼 수 있는 장을,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한다.

제주목관아지는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재 시설로 탐라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제주지방의 정치, 행정,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던 곳으로 1999년 1차 복원이 완료돼 현재 전통문화체험의 장으로, 사적관광지로 대내·외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있다. 문의=풍물굿패 신나락 702-6661.

[ 프로그램 구성 내용 ]

일 시

주 제

내 용

출연진

5월 21일 우리의 가락과 몸짓 태평소합주, 무용, 타악, 농악

제주태평소모임, 눌무용단,
풍물굿패 신나락

5월 28일 우리의 소리, 그 울림 비나리, 대금, 가야금, 사물놀이,
판소리, 민요
풍물굿패신나락, 죽향국악원,
제주청흥가야금연주단,
가향판소리마당
6월 4일 우리의 소리, 그 울림 비나리, 대금, 가야금, 사물놀이,
판소리, 민요
풍물굿패신나락, 죽향국악원,
제주청흥가야금연주단,
가향판소리마당
6월 11일 우리의 가락과 몸짓 모듬북, 탈춤, 사물판굿, 사물놀이 풍물굿패 신나락, 두루나눔
6월 18일 우리굿과 신명 제주굿, 연물놀이, 무악과 무가,
굿춤
정공철, 풍물굿패 신나락
6월 25일 우리굿과 신명 제주굿, 연물놀이, 무악과 무가,
굿춤
정공철, 풍물굿패 신나락
7월 2일 우리의 가락과 몸짓 태평소합주, 사물놀이, 탈춤, 농악 제주태령소모임, 풍물굿패 신나락,
두루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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