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은행은 지난 12일 제주일고를 방문, 청소년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의소리

제주은행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금융지식을 전하기 위한 청소년 금융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어 주목된다.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지난 12일 제주일고를 방문, 1~2학년 8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은행은 지난 2003년 22개 고등학교와 금융교육결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70여개 학교에 대해 출장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은행은 이같은 청소년 금융교육을 통해 저축의 중요성 및 올바른 소비생활 등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올바른 경제관념과 기초적인 금융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금융문제가 퀴즈와 동영상, 애니메이션 등 사례중심의 시청각교육을 통해 쉽게 이해가 됐다’는 반응이었다”라며 “지속적인 교육기회가 제공되기를 희망했다”고 말했다.

청소년 금융교육이 필요한 학교 및 단체는 제주은행 총무지원부(720-0239)로 신청하면, 청소년 금융교육을 위한 세부적인 안내와 방문 강의 등이 가능하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