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축협의 친절 서비스 수준이 전국 최고수준으로 평가됐다. 
 

▲ 김상오 제주농협본부장 ⓒ제주의소리
제주농협(본부장 김상오)은 최근 전국 3419개소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회원 농.축협의 '2010년 제2차 친절서비스컨설팅 평가'에서 제주지역 농.축협이 당당히 1위를 차지,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농협으로 평가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주 중앙회 영업점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일선 지역 농.축협 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달성것으로, 제주농협의 친절서비스 수준이 더 한층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내 농.축협의 본.지소를 포함한 평가대상 75개 사무소 중에서는 구좌농협 하도지점(지점장 홍용기)이 도내 1위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용기 하도지점장은 "농업인 조합원에 대한 친절봉사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실천에 옮겨 준 모든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보다 더 나은 친절한 농협, 조합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농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협 지역본부 관계자도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전국 종합 1위를 지키고 고객감동 창구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무엇보다 조합원님들께 '가장 친절한 우리농협' 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농협은 친절서비스 고객만족운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전문강사를 초청, CS 현장컨설팅 교육을(6차례) 실시해 왔고, 지역농협간 교차 평가를 통해 상호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업무에 반영하는 등 친절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