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 관련 단체 대거 참석...축제 개최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갈옷 체험 축제가 열린다.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친환경적이고 전통 생활문화 자원으로써 가치가 높은 ‘감물염색’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갈옷 염색체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초청 강의와 더불어 감물 염색 제품 전시와 판매, 감물.복합염.양파염.제품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의류, 침구류, 소품류, 가방 등 다양한 감물염색 제품을 전시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30일 오전 11시 농업인 교육장에서는 어린이 여름이불 만들기가 이뤄진다.

제주시천연염색연구회(회장 이애순)와 서귀포천연염색바느질연구회(회장 박인숙), 제주시와 서귀포시 생활개선회 천연염색동아리, 월림생활개선회 등 6개 천연염색 관련 단체들이 대거 참여할 계획이다.

30일과 31일은 제주시 종합운동장에서 오전 9시와 10시, 오후 2시와 3시 두차례에 걸쳐 왕복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문의=064-760-7532.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