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 발전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에 주는 상

제주민예총이 제주문화예술에 기여한 예술인들에게 주는 상인 ‘제주민예총예술상’을 제정하고 그 첫 주인공을 찾는다.

제주민예총은 제주문화예술과 제주민예총의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제주민예총예술상’과 특별상 수상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제주문화예술계에 기여한 공로가 있어야 하고 올해 11월 30일까지 추천받는다.

추천자에 대해서는 민예총 지회장을 당연직 공적심사위원장으로 한 7명의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정효 제주민예총 부지회장은 “제주민예총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가 없었는데 최근 운영위원회에서 연말에 회원들이 모이는 행사를 정례화하자는 의견이 나왔다”며 “올해부터 연말 행사를 가지면서 그 자리에서 한해동안 제주예술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격려하자는 차원에서 제정하게 된 상”이라고 설명했다.

수상자는 12월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064-758-0331.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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