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관광업계가 제주올레 등 웰빙상품을 들고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는 도내 일본 인바운드 여행업계를 중심으로 웰빙상품 판촉단을 꾸려 22일 일본으로 떠났다.

판촉단은 26일까지 도쿄와 오사카의 주요 여행사를 방문, 제주올레를 비롯 사려니숲길, 거문오름 트레킹코스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여행사 상품기획자, 모객 담당자를 대상으로 일본인의 성별, 연령별, 라이프사이클별 맞춤형 제주올레 코스를 제시하고, 노령층을 위한 사려니숲길 체험 등 다양한 제주 녹색관광 상품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일본 마케팅은 외래관광객 70만명 유치를 목표로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외국인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의 일환이다. 관광업계의 해외시장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업계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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