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JDC글로벌아카데미] (20) 김병준 변호사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웃기는 변호사’로 이름을 날린 김병준 변호사. 그가 서귀포시JDC글로벌아카데미 스무 번째 강연자로 나선다. 26일 오후 7시 표선면 표선생활체육관.

연예인보다 더 웃긴 변호사로 이름을 얻은 것은 대구 사투리가 섞인 구수한 입담 때문. 게다가 권위적인 변호사의 이미지를 벗고 옆집 아저씨 같은 푸근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얻은 탓이 크다.

농사짓는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태생부터(?) 권위와는 거리가 멀었다. 논두렁에서 개구리 잡던 공부 잘 하는 아이는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그랬던 그가 뒤늦게 법대에 재입학해 적지 않은 나이에 사시에 도전한다.

‘파란만장’. 그의 변호사 도전기에 붙는 수식어다.

그가 이번 제주 강연에서 펼칠 주제는 ‘나로부터의 변화’.

도전과 시련 그리고 성공의 맛을 봤던 그가 전해주는 삶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김병준 변호사는 성균관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현재 법무법인 서울제일 파트너 변호사로 있다.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SBS 솔로몬의 선택 등 다수 방송출연 했다. 저서로는 ‘행복할 수 없다면 절대 이혼하지 마라’, ‘솔로몬 변호사 김병준의 법대로 해라’가 있다.

2010 서귀포시 JDC글로벌아카데미는 서귀포시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와 탐라대학교가 주관하며 총 30회의 강좌로 운영되고 있다.

강연문의=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064-797-5596. 서귀포시 064-760-2261. 제주의소리 064-711-7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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