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만여 면, 데이터베이스 구축...효율적 관리 기대

서귀포시 지적(地籍) 관련 문서 전산화 작업이 완료됐다.

서귀포시는 지적측량결과도 등 지적 관련 문서를 마이크로필름으로 제작하고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과정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지적 문서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지적은 재난.재해 피해로 복구가 필요한 경우와 도민들의 요청에 의한 열람에 쓰이는 데, 2004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적 측량결과도, 토지이동 신청서, 부동산특별조치법 보증서 등 19만7천면을 직접 촬영하거나 스캐닝한 이미지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통합검색을 통해 쉽게 관련 정보를 찾아낼 수 있어 행정업무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