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정보화마을에서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추석! 2010 선물장터’를 개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정보화마을에서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마을별 특산품인 한라봉, 하우스감귤, 갈치, 옥돔, 고등어, 차류, 꿀 등 50여 품목의 다양한 종류로 상품화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정보화마을 인지도 및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조성된 360여개 정보화마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서귀포시 정보화마을에서도 다양한 이벤트 행사 및 산지 직거래로 정보화마을 쇼핑몰을 통한 특산물 판매 열기가 뜨거울 것이 기대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추석 특판에서도 서귀포시 상예마을 3300만원, 감산마을 2000만원, 수산마을 1800만원 등 총8개 정보화마을에서 총1억원을 판매, 주민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한편 정보화마을 특산품 구입안내와 정보는 정보화마을 쇼핑 홈페이지(www.inv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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