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시상담 걱정마세요"…전화 한통화로 해결
 
제주도교육청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대입 무료 온라인 실시간 상담시스템인 '대입상담 콜센터'를 오는 13일부터 개설.운영한다.

2011학년도 대입 수시 및 정시모집에 대비해 13일부터 12월31일까지 운영되는 '대입상담 콜센터'는 학상.학부모가 전화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상담교사에게 대입 관련 진학.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상담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6시까지는 대교협 총괄상담센터,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제주도교육청 상담교사단이 운영한다.

대입상담 콜센터 운영에는 제주도교육청 대입상담 교사단 소속 17명의 교사가 3개조로 2시간씩 상담활동을 벌인다.

이용 방법은 우선 학부모와 수험생이 대입상담 콜센터 대표전화 '1600-1615'로 전화하면 지역번호 정보를 파악한 후 거주 지역별로 상담전화가 자동 분산.연결되며, 피상담자가 원할 경우 타지역 상담교사와도 상담이 가능하다.

제주도교육청 박경민 장학사는 "전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대입상담 콜센터를 운영하해 학생.학부모들의 대입컨설팅 수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확한 대입 정보에 기반한 체계적 진학상담 기회를 제공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이 경감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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