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발전 유공자 표창 등 문화유산 한글 자긍심 일깨워

제564돌을 맞는 한글날 경축행사가 9일 오전 10시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제주도는 빛나는 문화유산인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문화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우기 위해 한글날 경축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경축식에서는 도내 각급 기관 단체, 학생 및 교직원, 공무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훈민정음 서문 봉독과 경축사, 한글발전 유공자 표창, 한글날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경축식에 이어 이날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에서는 ‘제4회 전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개최된다. ‘한국문화, 한국에서의 생활’을 주제로 일반부 11명, 학생부 2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한글발전 유공자 표창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교사 : 중앙여고 황문희, 남녕고 양정환, 세화고 고경림, 서귀포대신중학교 전은경, 서귀포여중 김혜진, 토평초 오주연, 제주영지학교 김영희, 서귀여고 양창수, 제주영송학교 엄동빈, 서귀포온성학교 윤주호
▲ 학생 : 예래초 임혜원, 동홍초 권민석, 서귀여중 이소영, 무릉중 문소연, 서귀여고 김명주,
▲ 민간인 : 김익두
▲ 공무원 : 복지청소년과 강경림, 제주시 문화체육과 김윤정
▲ 제9회 한글사랑서예대전 한글으뜸상(전국공모) : 정양순(인천)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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