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회 전국체전 입상 종목 13개 선수.코칭스태프에 포상금 지급
제91회 전국체전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 해단식이 20일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우근민 제주도지사, 문대림 도의회의장, 양성언 교육감, 경기단체장, 선수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 32개(전시종목 포함), 은메달 20개, 동메달 28개 등 총 80개 메달로 당초 목표를 가뿐히 뛰어넘는 성과를 올렸으며, 육상과 수영, 역도, 유도, 복싱 등 13개 종목 선수와 코칭스태프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이번 체전에서 2004년 이후 최다 금메달을 획득하며 당당하게 목표를 성취해주신 임원과 지도자,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체전에는 각계각층에서 5550만원의 격려금이 기탁되는 등 주위의 많은 관심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2014년 제주 전국체전을 위해서라도 작은 정성이 모아진다면 선수단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성언 교육감도 "오늘 승리의 기쁨은 여러분이 평소에 고통스럽게 흘린 땀과 눈물의 결실이다. 2014년 제주 전국체전을 대비한 'V-2014 제주스포츠 프로젝트'에 모든 체육인들이 합심해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의소리>
<허지훈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허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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