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산하 제주지식재산센터에서는 제주대학교 학생발명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사고의 시작과 적용’이라는 주제로 트리즈 교육을 실시한다.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등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교육은 오는 29일 오후 1시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강의실에서 열리고 강의는 이상훈 (주)엠코플래닛 대표가 맡는다.

트리즈 이론은 러시아에서 발생한 창의적 문제해결기법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도 대기업인 삼성전자.포스코 등이 트리즈 개념을 도입해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참신한 제주대학교 학생발명동아리 학생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날 이상훈 (주)엠코플래닛 대표는 경영환경의 변화와 창의성에 따른 ‘ICE Breaking인 두뇌체조’와 IFR(Ideal Final Result, 이상적 최종해)의 이론을 모순.자원.기술진화에 관한 기법을 통해 ‘TRIZ(창의적 문제해결 기법)’를 강의한다.

제주지식재산센터에서는 문제 해결 과정을 도출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전문적인 IP 인재를 양성해 지역의 지식재산 활성화에 활용코자 한다. 매년 센터에서는 교육을 요청하는 기업체, 학교,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강사와 교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문의처 =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 (755-2554, 담당 김희정)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