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제약, 실버 등 오사카 9개 업체, JDC방문 투자 상담

▲ 일본 오사카 투자미션단 초청 워크숍.
일본의 건강 관련 업체들이 제주헬스케어타운 투자에 큰 관심을 보여 실제 투자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16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오사카 지역 잠재투자자들로 구성된 '투자미션단'은 이날 JDC를 방문해 헬스케어타운에 관한 투자 상담을 벌였다.

투자미션단은 의료기기.제약 전문업체, 실버복지시설 운영 업체, 투자 벤처기업 등 9개 업체로 구성됐다.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를 찾은 투자미션단은 이날 제주도를 방문한 후 JDC에서 사업설명회를 겸한 워크숍에 참석한 뒤 헬스케어타운 조성 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

둘째 날에는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신화역사공원 등 JDC 핵심 프로젝트 현장 견학과 성산일출봉, 성읍민속촌 등 세계자연유산 팸투어가 예정됐다.

마지막 날에는 거문오름에서 만장굴로 이어지는 세계자연유산 및 세계지질공원 팸투어에 나선다.

이들 업체는 지난2월 오사카에서 개최된 JDC 헬스케어타운 투자설명회에 참석했던 기업들이다. 이후 JDC가 여러차례 전화상담 등을 통해 접촉한 결과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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