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한 해군 고속정 인양 작업에 나섰던 바지선 크레인 기사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22일 새벽 1시30분께 제주항 북쪽 7km 해상에서 침몰한 해군 고속정 인양작업을 하던 바지선 크레인 기사 한모씨(56)가 바다에 빠져 동료 선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해경은 인양작업을 하다 기상악화로 제주항으로 귀항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