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천수 라온레저개발㈜ 회장 수상…외국 부동산 수상 첫 사례

▲ 금상을 수상한 손천수 라온레저개발㈜ 회장 ⓒ제주의소리
2010 제7차 홍콩 국제부동산 주간 행사 및 홍콩 국제 부동산지도자포럼에서 라온레저개발㈜가 제주 한림 재릉지구에 조성하고 있는 라온프라이빗타운이 금상을 수상했다. 외국 부동산으론 라온이 첫 수상이다.

5일 라온레저개발㈜에 따르면 중국지수연구원(指數硏究院)과 중국 최대 부동산포털사이트 SOUFUN(www.soufuan.com)이 공동 주최해 지난 1~3일 홍콩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 손천수 라온레저개발㈜ 회장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라온프라이빗타운은 총 934세대 규모의 체류형 리조트단지로서, 지난 10월 말까지 1차 분양 기간 동안 총 220세대 가운데 109세대(분양계약액 500억4664만원)를 중국에 판매했다.

홍콩 국제 부동산 주간 행사에선 중국 내 30개성을 대상으로 부동산 판매실적, 인지도, 디자인, 소비자 만족도, 투자가치 등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하며, 외국 부동산 수상작은 라온레저개발㈜가 처음이다.

한편 주최 측인 중국지수연구원과 SOUFUN은 라온레저개발㈜의 제안과 제주도 부동산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2011 제8차 국제 부동산 주간 행사 및 국제 부동산지도자포럼을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것을 적극 강구하기로 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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