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모터스, 사업제안서 제출...모슬포에 테마마크도 조성

▲ 왼쪽부터 모터보트, 크루즈요트.
해양레저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에서 해양레저 장비가 생산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해양레저 장비 제조업체인 경기도 광주시 어울림모터스㈜가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농공단지 인근 부지를 매입해 친환경 해양레저 장비를 생산하겠다는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업체는 276억원을 투입해 전기동력 요트, 파티바지선, 전기자전거를 생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슬포 남항에 해양레저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184억원을 들여 마리나, 클럽하우스, 전기자동차 체험시설을 갖추겠다는 것이다.

제주도는 유명관광지인 제주에 해양레저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보고 투자 유치를 위해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 돕기로 했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