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일간지 발행부수는 얼마나 될까?

한국ABC협회는 최근 116개 일간신문사 2009년 발행.발송 부수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2009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부수와 월평균 부수를 산출한 것으로 협회 창립이래 최초로 발행.발송부수를 공개한 것이다.

중앙일간지는 조선일보가 184만4700부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중앙일보 130만9500부, 동아일보 128만9900부로 흔히 말하는 조중동이 가장 발행부수가 많았다.

국민일보가 29만5500부, 경향신문 29만2700부, 한겨레신문 28만1800부, 서울신문 17만3000부, 문화일보 16만2300부, 세계일보 8만5400부였다.

경제지는 매일경제가 87만7700부, 한국경제 51만3100부, 머니투데이 7만1700부, 헤럴드경제 5만5000부 순이었다.

제주지역 일간지 중에서는 제주일보가 2만113부로 가장 많이 발행했고, 한라일보 1만9912부, 제민일보 1만4005부, 제주타임스6300부였다.

지역일간지에서는 부산일보가 18만9000부로 1위를 차지했고, 매일신문(대구) 15만2600부, 국제신문 9만8600부, 영남일보 6만5900부 순이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