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제주 서귀포항 제3부두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던 남성의 신원이 서귀선적 화물선의 선원 M(70.부산) 씨로 확인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6시40분께 서귀포시 서귀포항 3부두 해상에서 발견된 사체가 부산시 영도구에 사는 A씨(70)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귀선적의 화물선 조리장으로, 같은 배 선원 B씨(70)가 야간 컨테이너 작업 도중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최초 발견자와 주변인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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