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대기업 연구원이 제주 콘도미니엄 객실에서 추락, 9일만에 숨졌다.

21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4시30분께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콘도 3층에 투숙했던 S기업 연구원 정모씨(28.서울시)가 객실 베란다 밖으로 떨어져 병원서 치료를 받았으나 9일 만인 20일 오후 11시20분께 숨졌다.

정씨는 이달 10일 가족 및 친지 5명과 함께 서울에서 관광차 제주를 찾았다가 다음 날인 11일 오후 친지들과 술을 마시고 숙소로 귀가하고 나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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