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 훈련차 제주에 내려온 고교 축구단 버스가 도로경계석을 들이받아 11명이 다쳤다.

24일 오전 9시30분께 제주대학교 입구 사거리에서 경기도 여주 대신고등학교 축구단을 태운 버스가 도로경계석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황모군(17) 등 축구선수 11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버스를 운전한 축구부 코치 김모씨(27)가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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