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제주설화 문화예술교육프로젝트 연구집’을 발간했다.

‘제주설화 문화예술교육프로젝트’는 제주의 문화자원 중에서도 설화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한 연구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집은 제주설화를 문화예술교육으로 재구성해 교육대상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 시키려는 활동들을 수록했다.

공통주제로 ‘문전본풀이’에 등장하는 ‘조왕할말’, 개별주제로는 ‘산호해녀’, ‘영등할망’, ‘도채비’, ‘초공본풀이’가 선정돼 만화 미술 민요 국악 등 여러 장르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예재단 관계자는 “전통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성찰을 통해 역사 속 한 인간으로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간된 연구집은 도내 초중고교, 공공도서관, 문화의집 등 280여곳과 함께 일반인에게 선착순 배포할 예정이다.

문의=제주문예재단 064-726-3004.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