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 이동화 총무부장.제주한라대 김휴찬 교수 ‘우수공로’ 표창

▲ ‘2011년도 전국상의 검정담당 부서장 회의’가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12일 개회돼 13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제주의소리

대한상공회의소가 시행하고 있는 국가기술자격 검정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2011년도 전국상의 검정담당 부서장 회의’가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12일 개회, 13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이번 부서장 회의에선 대한상의 검정사업단장 및 전국상의 검정담당 부서장 약 100여명이 참석, 2010년도 검정사업 우수직원에 대한 포상과 함께 2010년 검정 실적 보고, 2011년 검정 계획 등을 점검하게 되며 이와 함께 2011년 검정 제도변경 및 시행지침에 대한 보고 및 토론이 이루어지게 된다.

제주상공회의소 현승탁 회장은 12일 회의 개회식 인사말에서 “현재 검정사업은 관련법령의 개정 등으로 인해 적지 않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고 밝히고, “오늘 회의에서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 발돋움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주상공회의소 이동화 총무부장이 국가기술자격 검정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상의회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제주의소리
▲ 제주한라대학 김휴찬 교수(가운데)도 국가기술자격 검정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의소리

 
현 회장은 또 “제주가 도전하고 있는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전국상의 검정담당 부서장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현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행되고 있는 검정종목으로는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유통관리사, 무역영어, 한자시험 등 총25개 국가기술(공인)자격이 있고, 서울을 포함한 전국 71개 상의가 연간 총 63회의 정기검정을 시행하는 가운데, 제주를 포함한 전국 42개 상의에 상설검정장이 설치돼 상시 운영되고 있다.

한편 12일 개회식에서는 국가기술자격 검정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 공로 직원으로써 제주상공회의소 이동화 총무부장과 제주한라대학 김휴찬 교수가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의 표창을 수상했다.<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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