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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주년을 맞아 내놓은 1만원 항공권이 출시 하루만에 매진됐다.

13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12일 저녁께 1만원 항공권 3만6000석은 매진됐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탑승일 기준) 제주-김포, 제주-청주, 제주-부산 국내선 전 노선에서 하루 600석씩을 1만원에 선착순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항공권은 공항이용료, 유류할증료가 별도 부과되는데다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고 환불이 불가능했지만 파격적인 가격탓에 많은 관심이 몰렸다.

전날 저녁 다음과 네이버 포터 검색어 상위권을 유지했고, 한 때 홈페이지가 다운되기도 했다.

제주항공측은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항공 여행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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