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몰아친 폭설로 주택가 계량기 동파사고가 200여건이나 발생했다.
17일 제주도상하수도본부에 따르면 한파로 인해 15일 14건, 16일 146건, 17일 30여건 등 총 200여건의 수도계량기가 고장났다.
폭설과 한파로 인해 배관이 동결되면서 제주지역 31곳이 단수되기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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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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