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사무관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행정구조개편 주민투표가 끝날 때까지 토요 휴무를 반납했다.

제주도청 간부공무원들은 8일 오전 김태환 지사가 주재하는 확대간부회의 종료 후 행정부지사 주재하에 주민투표 기간 중 주말 비상근무체제에 대해 논의를 갖고, 사무관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주민투표기간 중 토요 휴부를 반납하고, 비상근무 체제를 갖추기로 협의했다.

또 6급 이하 일반 지원은 직장협의회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서귀포시도 9일부터 전 실과 공무원, 동사무소, 산하사업소 6급이상 공무원이 토요휴무제를 반납하고, 주민투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