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해경 헬기가 추락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가운데 숨진 이유진(28.여) 순경은 해경에 입문한 지 불과 2개월도 안된 것으로 확인됐다.

故 이유진 순경은 지난해 6월13일 제1회 해양경찰공무원 공채 시험에 영어부문에 합격, 12월27일 제주해양경찰서 1502함에 배치됐다.

故 이 순경은 1502함에 배치된 지 57일만에 23일 오후 6시30분께 갑작스럽게 고열과 복통을 호소, 제주항공대에 응급구조 후송을 요청했다가 헬기가 추락하면서 참변을 당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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