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4시15분쯤 제주시 해안동 제주도축산진흥원의 종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분만 돈사에 있던 어미 돼지와 새끼 등 800여 마리가 불에 타거나 질식해 폐사했다. 또 건물 약 200㎡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재산 피해 규모가 1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산진흥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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