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문삼 회장.
19개 농업 관련 단체로 구성된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 새 회장에 고문삼씨(55.서귀포시 동홍동)가 선출됐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지난25일 열린 협의회 총회에서 고 씨가 8대 회장으로 뽑혔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까지 2년이다.  6~7대 회장은 고창효씨가 역임했다.

신임 고 회장은 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장, 한국농촌지도자 서귀포시 연합회장, 서귀포시 4-H본부 회장 등을 역임했다.

단체 회원간 정책간담회 분기별 개최를 비롯해 △제주농업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토론회.세미나 개최와 도정 시책 반영 △ FTA, 조수 피해 등 대책 모색 △JDC, 개발공사 등 지방 기업의 농어촌진흥기금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부회장은 이순선씨, 정책부회장은 이재광씨, 감사는 김장택.한봉길씨가 맡게됐다.

협의회는 총회 직후 제2차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농업분과위원회를 열어 투표 동참과 각 단체장 인터넷투표 인증서 갖기운동을 결의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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