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국토해양부가 주관한 2010년 전국 해수욕장 평가에서 이호테우해변과 중문색달해변이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돼 올해 사업비로 각각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0년 개장한 전국 316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적격여부 확인을 거쳤다.
이호테우해변은 전국 최초의 야간 개장과 테우축제, 원담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로 피서객을 끌어들였다.
지난해 도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238만4000명. 2009년 212만3000명에 이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제주도는 전국 최초로 해수욕장 안전서비스 분야 ISO 9001 인증으로 해양 여가활동에 대한 안전 이미지를 구축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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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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